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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노 조절을 못 하는 아이에 대한 사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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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 (218.♡.182.131) 작성일13-03-18 15:20 조회3,34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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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도 찬안에서 온 중학생 A군은 일단 화가 나면 부모님은 물론 선생님한테까지도 마구 화를 내면서 대들어 버린다고 했다.


되돌아서면 후회를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자제를 하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내며 물건 등을 집어 던지기까지 한다고 한다.

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면접과정을 마친 후 최면심리 상담에 들어갔다.
다음은 상담내용 중의 일부이다.



*분노조절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보기로 했다. 


-아빠한테 맞았어요.




*언제였죠?


-초등학교 3학년 때.




*왜 맞았나요?


-친구랑 싸웠어요. 그래서 아빠한테 맞았는데… 맞는 고통보다는 말로 하는 게 더 심했어요.  고통스러웠어요.



*무슨 말이 그렇게 힘이 들었나요?


- ‘넌 인간 안 된다, 바보 같은 게, 인간 말종.’ 식으로…(눈물을 흘리면서) 마음이 째지듯이 아팠어요. 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집을 나가지는 못했어요.


한 번은 겨울이었는데… 윗도리도 안 입은 체 신발도 못 신은 체 문밖으로 쫓겨났어요.  그래서 일단 싹싹 빌었어요. 그리고 들어와서 몇 대 더 맞고 끝났어요.



*그런 일들이 얼마나 있었나요?


- 늘 그랬어요… (눈물을 주르르 흘리면서) 정말로 사는 게 싫었어요.  죽고만 싶었어요.



*학교생활은 어땠나요?


- 3학년 때였어요.  체육시간에 공이 나한테 날아와서 찼는데… 공이 밖으로 나가 버렸어요.  6학년 형들이 와서 저를 때렸어요.


그 때 선생님이 왔었는데…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어요. 그 형들이 얘기하니까 더 때리라고 했어요.




*계속 해 보세요.


-제가 맞고 있을 때 친구가 선생님한테 제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말했는데… 그 친구도 선생님한테 맞았어요.너무 억울해서 저하고 친구하고 선생님한테 욕을 했어요.



*뭐라고 했죠?


- ‘너 같은 게 선생이냐?’ 면서 대들었어요. 그것이 부모님한테 알려져서 부모님이 학교에 찾아왔어요.





자라면서 부모에게 지나치게 야단을 맞으며 자란 아이는 무력감, 부족함, 좌절감. 분노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아이는 침묵, 반항, 말 안 듣기 등으로 어른을 대한다.



이럴 때 부모는 자연히 아이가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해서 잔소리하고 꾸짖고 체벌을 가하는데 이는 적대적인 행동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 시킬 뿐이다.


A군의 경우에도 지나치게 강압적인 교육방법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. 자녀를 교육 할 때 무조건적인 포용과 사랑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훈육방식에도 늘 문제가 따른다.


자율성과 자존감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당한 억압과 통제가 효율적인 교육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.

예약된 과정을 거치는 동안 A군의 모습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.


A군이 평소 같으면 짜증내고 화를 낼만한 일에도 의연한 모습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는 어머니는 이제는 아무 걱정 없이 학교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‘정말 감사드립니다.’ 라고 말하면서 A군과 나란히 문을 나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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